주식과 채권의 차이 및 채권 투자 전략

이번 시간에는 주식과 채권의 차이와 채권의 가격이 왜 변하는지 최종적으로는 채권투자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주식과 채권의 차이

주식은 회사가 자본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주식을 구매한 사람은 회사의 주주가 되어, 회사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권리와 배당을 받을 권리를 갖게 됩니다.

주식투자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의 개념입니다.

채권은 회사나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 같은 개념 입니다.

채권을 구매한 사람은 돈을 빌려주는 개념으로, 만기일에 원금을 돌려받고 그동안 약정된 이자를 받습니다. 채권은 고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결론적으로, 주식은 소유권을, 채권은 부채를 나타냅니다.

금리가 오르면 새로운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져 기존 채권의 매력이 떨어지게 되고, 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채권 발행자의 신용도가 낮아지면 돈을 빌려줄 때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좀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하게 되고 최근에 발행한 채권의 금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채권의 가치가 줄어들게 되고 기존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채권의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은 내려가게 됩니다.

채권 투자 시 발행자의 신용도를 분석해 적절한 등급의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도가 낮으면 이자율이 높더라도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장기 및 단기 채권을 분산 투자해서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것도 필요합니다.